충격의 ChatGPT

오늘은 기말고사 날이다.
예고했던 대로, 기말고사는 코딩테스트 형태로 진행했다.

좋은 성능과 효율적인 것들은 배제하고, 우선 제한된 시간 안에 답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풀라고 했다.
하나둘 제출하는 답안을 보다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답안을 봤다.
느낌이 쎄해서, 해당 학생이 작성한 PC로 가서 크롬 히스토리를 봤다.
웬걸 ChatGPT에 물어보고 받은 코드를 그대로 제출했다.

너무 충격적이다. 대면 시험에, 감독이 있는데도 이런 접근을 한다는 것이.
구글링도 금지한 시험에 ChatGPT를 사용한 그대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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