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아내가 약속이 있어서, 집에 혼자 있었다. 자유시간이라 일을 했다. 현재 필름업에서는 네마프 온라인 상영이 진행되고 있는데, 버그가 있어서 수정했다. 비디어스 앱도 현재 리뉴얼이 완료되어, GA 설정만 남겨놓고 있어 GA를 구성하고 있다.
2. 오랜만에 집안일을 했다. 이불 빨래도 하고, 남아있는 빨래도 돌리고. 마침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온다고 해서, 청소도 했다. 부동산에서 얘기한다. “신혼부부라 집을 깔끔하게 쓰시네요~~~”. 신혼부부라서 깔끔한 거 아닌데.
3. 게임도 했다. 다른 취미가 생기기 전까진 아마 게임을 할 것 같다. 게임을 하면 일을 미뤘다는 죄책감이 조금 들기도 하지만, 게임에 집중할 때는 완전히 일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어서, 쉬는 기분이 든다.
4. 넷플릭스에서 “마스터”를 봤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병헌이 나오는 유퀴즈를 봤는데, 넷플릭스를 켜니 이전에 봤던 마스터가 보여서 다시 봤다.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권선징악 영화로 후련하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