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비스에 연동되고 있던 외부 기능을 뺐다.
처음 연동 시점에도 큰 용기가 필요했었고, 덕분에 의미있는 성장이 있었다.
지금은 빼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고, 빼자마자 의미있는 역성장이 발생했다. :'(
오랜만에 피봇이 필요한 상황이 놓여졌다.
워크샵을 가, 마라톤 회의를 하던 시기가 또다시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바쁜 시기이다.
A도 중요하고, B도 중요하고, C도 중요하다.
과거의 이런 상황이라면 멘붕이 와서 머리를 뜯고 있겠지만, 지금은 머리를 뜯는 상상만 하는 단계이니 꽤 의젓(?)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역시 이제 본격적(?)으로 광고와 BM이 들어가는 단계에, 이런 일이 발생하니 아쉬운 마음도 들고, 오히려 다행인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