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아내와 오랜만에 쇼핑을 갔다.
타임스퀘어에 갔는데, 행사가 있는건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점심 전에 도착했는데도 B3, B4 차량이 꽉 차서 B5에 차를 댔다.

지난번에 광교를 간 김에 아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구경했는데 마음에 드는 옷이 있었다.
그런데 옷을 살 겨를은 없어서, 다음으로 미뤘었다.

그래서 오늘 다녀왔다.
아내는 사고 싶던 옷을 사고, 장도 봤다.
쇼핑을 가면 아내는 늘 내 옷도 고르는데, 역시.. 나는 별로 안내켜서 사지 않았다.
아내는 역시나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와서 쇼핑도 하니, 데이트하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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