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관리 샵 오픈

결혼하고 재밌는 취미 중에 아내의 발바닥 굳은살을 잘라내는 것이다.

오랜만에 발을 관리하다가 발톱이 깎을 때가 된 것을 봤다.
그래서 이번엔 발톱도 깎아주기로 했다.
내걸 깎을 때보다 더 조심하게 된다. 감각이 없으니.

생각보다 재밌다.
개운한(?) 기분도 들고.

아내는 배 나오면 해달라고 했지만, 배 안나와도 할테니까 깎지 말라고 했다.
취미(?)가 생겼다.

이 얘길 쓰기 전에 아내에게 써도 되냐고 물어보니, 좋다고 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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