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랩 엠티

오랜만에 친한 형들과 엄마네 놀러갔다.
처음으로 부부 동반으로 놀러갔다. 심지어 애기도 한명 함께 했다.

수목원도 갔다가, 술도 먹고 보드게임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

사람이 많아서 신나는 마음으로 트레이더스에서 잔뜩 샀다.
소고기 1kg, 돼지고기 2kg, 가리비 2kg를 갔다.
그런데 놀러간다고 엄마가 새우 1kg를 준비해주셨다.
심지어 회도 사왔다.

고기는 절반을 넘게 먹고 해산물도 거의 다먹었다.

애기가 자지 않을 때부터 술을 마시고, 애기를 재우고 본격적으로 보드게임을 하는데 너무너무 즐거웠다.
보드게임으로 마피아 게임을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싶었다.

그렇게 새벽 2시까지 놀다 잠들었다.
아~ 또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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