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하늘의 장난

오늘은 임시 공휴일이다.
쉬는 날이라, 편하게 회사에서 팟캐스트 촬영을 하기로 했다.

사실 촬영을 일찍하고 자전거를 타기로 했는데, 그렇게 좋았던 날씨가 무색하게, 태풍이 왔다.
비가 조금 오고 말거나 바닥만 조금 탈만하면 강행해보려고 했는데, 흑.. 눈뜨니 비가 오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촬영 시간을 조금 늦췄다.

촬영이 끝나고 회사 전반의 얘기도 나누고, 요즘 핫하다는 흑백요리사 얘기도 나눴다.

이상하게 자전거를 타려고 하면 날씨가 속썩이는 경우가 많다.
돌아오는 라이딩 날에는 제발 날씨가 좋았으면.. 🙁
(심지어 점심 이후엔 바로 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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