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요리를 해먹었다.
유튜브 쇼츠에서 본 요리인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술안주 같은 요리다.
- 감자를 삶아서 으깬다.
- 치즈를 넣는다. (모짜렐라를 넣으면 좋지만, 스트링 치즈가 많아서 전부 썰었다..)
- 소금,감자전분,파슬리 가루를 넣는다.
- 반죽을 만든다.
- 밀대로 얇게 밀고 냉동실에 얼린다.
- 얼면 썰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다.
얇게 밀면 바삭한 과자같이 될 것 같은데, 살짝 두껍게 했더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요리가 되었다.
아내도 만족했다. 나도 만족했다.
오랜만에 요리에 성공했다.
다만 아내와 나는 사진과 정말 안 친하다.
사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