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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선택 2024-05-25 - 살면서 누구나 여러 선택이 있고, 우선순위가 있다.결국 그 선택이 모여서 삶을 이룬다. 중대한 선택은 더할 나위 없이 삶에 영향을 많이 주지만, 그렇지 않은 선택들도 꽤 영향을 준다.예를 들어 우리네 아버지 세대 중 먹고 살기 바빴다며, 회사 일만 열심히 하고 가정에 소홀했다가 가정에서 입지가 없는 것도 사실 같다.지금 당장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어서, 이것만 끝나면 괜찮겠지, 싶었겠지만... Continue reading
삶의 우선순위 2024-05-18 - 삶은 끊임없이 우선순위를 시험한다. 좋은 예시는 아닐 수 있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어, 0순위로 하고 있다가도 가까운 사람의 경조사가 있다면 갑자기 우선순위가 바뀐다.생각보다 우선순위는 바뀔 일이 많고, 그만큼 내 생각도 바뀔 일이 많다. 모든 것이 그렇듯, 변수를 인정하면 내가 편한 대로 선택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회사에 바쁜 일이 있다고 해보자.그렇게까지 급한... Continue reading
후회는 없다 2024-05-11 - 최근 아는 분의 추천으로 책을 읽고 있다. 다 읽고 나면 따로 후기를 남기겠지만, 한 부분에 대한 생각을 쓰고 싶어졌다.저자가 (개발자 출신으로서) 창업을 해보니, 여러 개발 분야로 경험을 쌓는 것보다 하나의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자신만의 라이브러리 셋을 만들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창업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후회라고 말하면 비약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본인은... Continue reading
아침형 인간이 정답일까? 2024-05-04 -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10시~11시에 잠들어서, 5시~6시 30분쯤 일어난다.|아침형 인간이 아닌 사람들이 아침형 생활을 시도하지만 힘든 것처럼, 나도 자정~새벽 1시까지 뭔가를 하려고 시도해도 되지 않는다. 잠이 쏟아져서 기절하다시피 한다. 세상은 아침형 인간을 조금 더 부지런하다고 보는 것 같다. 미라클 모닝이라고 부르며 여러 플랫폼, 서비스에 챌린지들이 존재한다. 챌린저스에도 기상 챌린지가 있고 미모리안이라는 김미경 선생님의 미라클 모닝 서비스(?)까지... Continue reading
효율의 양날 2024-04-27 -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인 것을 좋아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굳이 비효율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요리사가 물을 끓이는 동안 재료를 다듬는 것도 효율이라고 할 수 있고, 개발자가 테스트&빌드&배포하는 도중에 문서화를 하고 있다면 이것 역시 효율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학창 시절에도 효율적인 것을 좋아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진 못했지만.내가 수능을 봤던 시절에는, 지금처럼 수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