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 해가 짧아졌다.
일출이 늦고 일몰이 이르다.
아침 일찍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 때, 여름에는 꽤 일찍 나와도 해가 이미 떴었는데 이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6시 30분쯤 한강에 가니, 해가 오르고 있었다.
여름과 다르게 찬바람이 불어, 조금 더 환기가 된다.
상쾌한 느낌이 너무 좋다.
심지어 퇴근길도 너무 좋았다.
운동을 하면서 퇴근하는데, 오히려 쉬는 기분이 들었다.
오히려 이맘때쯤에 자전거를 더 많이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일 없다면, (비만 안온다면..) 자출을 더 자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