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캠핑을 가기로 한 지 1년이 넘었다. 아내와 나는 캠핑 경험이 없지만, 나는 펜션을 다니면서 캠핑 느낌을 여러 번 겪으면서, 캠핑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다 보니, 언젠가 함께 가기로 했었다. 캠핑스럽다고 하면, 불멍이라던지 바베큐다.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왔는데, 아무래도 캠핑은 싫다고 해서 글램핑으로 왔다(장비도 없다). 화장실이 실내에 같이 있는 글램핑장을 알아보고 왔다. 아내는 내가 좋아하는 캠핑 요소들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