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H가 (오래전에) 제안했던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루틴을 좋아하고 꽤 잘 지키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일탈이 몇 번 있긴 했지만, 다시 루틴으로 돌아왔다. 학창시절의 일탈이라고 하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가출을 했었다. 함정이라고 하면 아무도 모른다. 가족을 포함해서. 뭔가 불만이어서 가출을 했었는데, 그날 늦은 저녁에 귀가했던 걸로 기억한다. 놀라운 점은 늦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