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비스에 연동되고 있던 외부 기능을 뺐다.처음 연동 시점에도 큰 용기가 필요했었고, 덕분에 의미있는 성장이 있었다. 지금은 빼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고, 빼자마자 의미있는 역성장이 발생했다. :'(오랜만에 피봇이 필요한 상황이 놓여졌다.워크샵을 가, 마라톤 회의를 하던 시기가 또다시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바쁜 시기이다.A도 중요하고, B도 중요하고, C도 중요하다.과거의 이런 상황이라면 멘붕이 와서 머리를 뜯고… Continue reading
Posts Tagged → 비디어스
우당탕탕 스타트업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메인 리뉴얼과 마케팅 계획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언제나 그렇듯, 이러다 J커브 그리는 거 아니야~~ 설레며. 저녁, 서비스에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었다.코너 케이스이긴 하지만 드물게 재현될 수 있는 이슈이다.안타깝게도 현재 구조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애초에 지금과 같은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고, 서비스 구조를 잘못 짰다.새로운 구조를 논의한다. 이러한 서비스 구조가 해당 도메인에서 거부감이 없을까 고민한다.사실 나는… Continue reading
AI 처럼 생각하기
최근 스토리로 공유한 적이 있는데, 비디어스의 DAU가 급증했다. 한번 수치가 튀고 돌아올 줄 알았으나, 3일째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DAU에 영향을 줄 만한 패치를 했었나 곱씹어 보고, GA 이벤트 설정이 잘못된 부분이 있나 살펴봤으나 문제가 없었다. 그냥 많이 들어온 것이다.그런데.. 아직까지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그러던 와중에 지능형 애널리틱스에서 알림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