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강의를 다니면서 학생들을 밖에서 따로 만난 적이 없었다.오늘 처음 학생들을 만났다. 졸업한 학생이 조언을 듣고 싶다고 연락했고, 재학생 몇 명과 같이 만났다.열심히 하는 학생들만 모였다. 많은 것을 물어왔다. 진로 고민부터 시작해서 구현하는 방법까지 다양했다.선배의 입장에서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기쁜 일이었다.신나서 떠들었다. 무엇보다 졸업한 학생이 재학생들의 동기였는데, 먼저 취업시장에 뛰어든 선배로써 얘기하는데,나의 조언에…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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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나에게
최근 아이폰을 업데이트했는데, 일기라는 앱이 생겼다. 이미 매일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일기 주제를 커닝(?)하기 좋았다. 어린 시절이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하니, 조언을 한다고 생각하면 언제가 좋을까 생각해 봤다. 힘들었던 시기나 바빴던 시기의 나에겐 별로 조언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 두 번의 시기가 있는 것 같다. 고등학생 시절의 나. 다른 포스팅에서 여러… Continue reading
열심과 도움
최근에는 많이 안보지만 예전에 많이 봤던 유튜버 중에 로동복어라는 유튜버가 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삶을 응원하게 되는 유튜버다. 실제로 댓글을 보면 응원하는 댓글과 대단하다는 댓글이 많다. 그리고 주변에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다. 어떤 일에 열심인 사람은 그 자체로 감동이 있다. 응원하고 싶어지고, 금전적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주고 싶기도 하고, 전해줄 지식이 있다면 잘… Continue reading
조언에 대한 고찰
간혹 조언할 일이 생긴다. 학생들에게 하는 경우도 있고, 주변 선후배나 친구들에게 할 때도 있다. 조언은 다양한 형태가 있다. 정답을 알려줄 때도 있고, 경험을 공유하는 정도일 때도 있다. 그리고 이런 조언들은, 여러 이불킥 조언을 경험하고 나면 굉장히 조심스러워진다. 당연히 나도 이불킥 조언들을 여러번 경험하고, 가급적 나의 경험을 공유하는 선에서 마무리했었다. 그렇지만 늘 그럴 수 있었던 것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