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탄핵

그럴 수 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집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누구보다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바랐다.많은 사람들 덕분에 탄핵되어서 다행이다. 최근 만난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깊게 나누진 않았지만,“왜 탄핵까지 하는지 모르겠다”“XXX가 대통령 돼도 똑같을 것이다. 뭐 누가 하든 다 개판인데”“정치 얘긴 하지말자”와 같은 얘기가 나왔다. 그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못해서… Continue reading

기어코 산 핸들

기어코 핸들을 샀다.아내가 흔쾌히 허락해줘서 샀다.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서 고민하던 찰나에, 당근에 꽤 저렴하게 올라와서 냉큼 샀다.기어가 없는 모델만 사도 충분했는데, 기어까지 달려있는 제품이었다.하지만, 수동을 운전할 줄 모르기 때문에.. 기어는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오늘 개시를 했다.같은 게임인데, 다른 게임이 됐다.진짜 운전하는 실감이 났다.그러니 더 어려워졌다.왜냐하면.. 더 트럭 같아졌기 때문이다. 내리막에서 말도 안되게 가속이 되고,… Continue reading

복싱 가기 싫은 날

복싱을 혼자 오래 하다가 아내와 같이 한지 4개월 쯤 됐다.아내와 같이 하기 시작하니, 혼자하기 싫어졌다.. 물론 가끔 혼자갈 때가 있었지만, 오늘은 유난히 가기 싫었다.아내 핑계를 대고, 같이 저녁도 먹을겸 안가려고 했는데같이 저녁을 못 먹게 되서 핑계는 못대게 되었다.핳 그래도 가기는 싫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안가는 날이다.안갈 이유를 열심히 찾았으나.. 없다.그냥이다. 뭐.. 이런날도 있는거지.

합법 음주운전

스팀 할인이 있었다.A, H와 함께 관심 갖고 있던 게임이 있었다. 바로 유로트럭2이다.75% 할인을 했고, 6천원 정도 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구매하고 해봤다. 생각보다 운전하는 느낌이 들었다.조만간.. 핸들을 사고 싶다.술을 마셔도 운전할 수 있다. 얼른 여러 패치도 적용하고 트럭 회사를 키우고 싶다.게임에서 마저 사업을 하고 싶다니.. ㅎㅎ

회복의 날

알차게 놀고, 회복의 날을 가졌다.아내와 둘다 지쳐서 쉬엄 하루를 보냈다. 지친 몸을 이끌고 겨우 빨래를 다 하고, 밥도 대충 먹었다. 저녁은 나가서 고기를 먹을까 했는데, 나갈 기력도 없어서 시켜먹었다.오랜만에 아내가 쪽갈비를 먹고 싶다고 해서 새로운 가게에 주문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8시 30분에 기절했다.왠만한 애기들보다 빨리 잤다.

바쁜 하루

오늘은 정말 바쁜 하루였다. J형의 결혼식 축가가 있었다. 아마 마지막 축가가 아니었을까 싶다.다행히 별 음이탈 없이 잘 마무리했다.다음 일정을 위해 결혼식을 다 보지 못하고 나왔다. 할머니 생신이 있어, 인천 결혼식장에서 광교까지 갔다.광교에서 식사를 했다.할머니 연세가 벌써 94세 셨다. 급 아내의 친구 방문이 잡혔다.나도 친한 부부인데, 애기들과 같이 왔다.오랜만에 새벽까지 술을 같이 하고, 기절했다. 세상이 가장… Continue reading

자극, 나의 아저씨

세상이 어지럽다.상상도 못했던 계엄이 있고, 동덕여대가 시끄럽고, H에게 들은 한예종이 시끄럽다.그 외에도 정말 많은 이슈가 있을 것이다. 팟캐스트를 촬영하고 얘기를 나누다 이런 주제로 얘기를 나누었다.그저 생각을 나누고 토론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는 자극을 쫓고 잣대질을 하고 있었다. 나는 무엇을 얻고자 했고, 무엇을 듣고 싶었던 걸까.내가 맞고 그 사람들은 틀렸다고 얘기하고 싶었을까.그렇다 한들, 이렇게까지 알아보고 판단하고, 쓴소리를 할… Continue reading

나이 들었다는 걸 또

최근 나이 들었다는 것을 느낀다.여러 지표가 있겠지만.. 군것질이 늘었다. 원래 단것도 안좋아하고 끼니가 아니면 정말 먹지 않는다.사실 이건 지금도 변함 없지만, 이제 끼니때 군것질을 조금 씩 곁들인다.오늘은 저녁으로 짜파게티에 버섯스프를 먹었는데, 썬칩도 조금 먹었다. 나는 군것질 하는 것이 나이 들었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는데,아내한테 얘기했더니, 그거 요즘 술 안먹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한다.근데 술 안먹은지 며칠.. 안되긴… Continue reading

위키드

위키드 영화를 봤다.위키드 뮤지컬을 본 줄 알았는데, 영화를 봤는데도 기억나질 않는 것을 보니 안봤나보다. 결론은 너무 재밌게 봤다.파트1, 2로 나누어져있는지도 몰랐는데, 파트2가 너무 기다려진다. 초반부에서는 조금.. 졸긴했지만, 바로 캐릭터에 몰입되고 재밌게 봤다.나오는 노래도 전부 좋고, 그림도, 캐릭터도 정말 좋았다.뮤지컬도 보고싶어졌다.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다. 그나저나 이번 영화도 역시 조조로 봤다.이제 아내도 조조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안파는 고기

아내와 오랜만에 최애 고기집, 육갑식당을 갔다.아무리 생각해도 여기 고기가 최고다. 5시 30분쯤 되어 들어갔는데, 예약으로 가득 차 있고,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었다.우리 이후 들어오는 손님들마다 대기가 길 것 같다는 안내를 들으니 묘한 즐거움도 있었다. 단골이 되니, 반찬이 나오는 순간부터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간다.아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알아서 가득채워 주시고,안먹는 반찬은 안주시기도 한다.그렇게 대화없는 배려속에서 기분좋게 밥을 먹는다. 오늘은 파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