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금 출근하는 인턴을 고용했다. 평소보다 더 늘어난 사람들 덕에 지난주 사무실이 시끌벅적한 느낌이었다.오늘은 인턴들이 출근하지 않는 날인데, 분명 원래대로 돌아왔을 뿐인데 유난히 조용한 느낌이었다. 인턴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테이블 구조를 바꾼데다BGM 환경까지 완벽히(?) 갖춰서인지, 이 모든 것들이 한 셋트같다.그런데 인턴들만 쏙 빠져있으니 유난히 그랬을지도 모른다. 이 패턴마저 익숙해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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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
아끼는 학생이 있었고, 그 학생이 올해 4학년이다. 작년을 마무리하면서, 올해 인턴 관련 지원 사업이 있다면 인턴으로 고민해보자고 했었다.좋은 인턴 지원 사업이 있었고, 여건이 맞아 학생에게 제안했다. 학생은 흔쾌히 승낙했고, 학교를 통해 인턴 절차를 물어보고 사업계획서를 쓰려던 찰나학과장 교수님께서 학생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확인을 해보라고 하셨다. 확인을 하니, 오해가 맞았고, 학생이 이미 속해있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