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보내는 마지막(?) 아내 생일

별 생각은 없었고, 그냥 아내 생일이구나 싶었다.그러나 아내가 둘이 보내는 마지막 자기 생일이라고 했다.생각해보니 그렇더라.느낌이 이상하긴 했다. 며칠전 아내에게 미역국을 끓여줘서, 오늘은 떡국을 먹기로 했다.전날 아내가 고명을 준비해놔서, 쉽게 끓였다.그렇게 오전엔 떡국을 같이 먹고, 같이 게임을 했다. 원래 아내와 나는 케익을 안좋아해서 잘 먹지 않는데, 오늘은 먹기로 했다.아내가 선물받은 투썸 케익을 교환해서 와서 생일 축하…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