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체력전이라고 많이 얘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노력에 “사업하려면”을 붙이면 말이 된다. 사업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경험이 많아야 한다. 운동을 해야 한다. 등 다 말이 된다.하하. 안타깝게도(?) 대부분 공감된다. 최근 가장 공감되는 것은 체력전이다. 체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신체의 체력도 중요하지만, 멘탈의 체력도 정말 중요하다.끊임없이 벽을 만나고 숙제를 만나다 보면, 마음이 지치기 마련이다.그런 면에서 무작정 무리하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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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후유증
주말에 댓글부대 영화를 봤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봤다.다만 후유증이 생겼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다 보면 뉴스 광고가 나오는데 평소라면 관심 없었다.그런데 이제는 댓글 수가 보인다. 그래서 눌러봤다.오.. 정말 악플이 많았다. 댓글부대가 떠올라서 악플 단 사람을 따라가 보기도 했다.그리고 정말 소름 끼쳤다. 정말 악플 단 사람들은 별 정보도 없고, 실존 인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의미 없는 사진과… Continue reading
잔소리
학생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나는 다른 곳에서 잔소리를 듣는 편이다.부딪히면서 걷지 마라, 영양제 챙겨 먹어라 등 잔소리를 꽤 듣는다. 학생들에게 하는 잔소리라면, 중요한 시기니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같은 얘기다.당연한 얘기지만 잘 듣지 않는다. 뭐 나라고 말 잘 듣는가.. 시도 때도 없이 부딪히면서 걷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제삼자로서 나에게 잔소리를 한다면 어떤 것이… Continue reading
하고 싶은 일 vs 해야 하는 일
즐겨본다고 했던 진돌 유튜브에 이런 콘텐츠가 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에 대한 얘기다.학창시절 공부를 꽤 잘했다고 했는데, 그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무조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라고 얘기한다. 하고 싶은 일이 몸 속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을 해봐야 잘 안들어온다는 것이다.그러면서 하고 싶은… Continue reading
인맥보다 중요한 것
인맥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다.실제로 인맥이 넓으면 수월한 것들이 있다. 때에 따라 인맥으로 연결이 안 되어있다면 시도조차 못하는 일도 있다.인맥이라는 단어는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주변 사람으로 쓰이니, 뭐 당연한 결과이다. 개인적으로 인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바로 주변 사람이 중요하다.인맥도 주변 사람인데, 왜 인맥보다 주변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할까.관점이 조금 다르다. 내가 교류하는 주변 사람이… Continue reading
반반 결혼
반반 결혼이 유행이라고 한다.사실 유행이라고 하지만, 주변에서 반반 결혼을 했다는 사람은 아직 없다. 반반 결혼을 처음 들었을 때, 그 의미는 결혼 전 서로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인 것에서 시작했던 것 같은데부모님에게 찾아뵙는 횟수를 거쳐, 집안일을 반으로 나누기 시작했다고 한다.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먹은 것만 설거지를 한다는 얘기도 있다는데… 믿기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다만, 그 정도로 공평(?)한 결혼과 결혼생활을… Continue reading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에 대한 얘기가 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스트레스를 풀 취미가 있어야 한다. 등 과연 관리가 가능한 것일까 싶다.드러내지 않는 노력은 할 수는 있고, 감정을 차분하게도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스트레스는 받는다.결국 원인을 해결하고 넘어가야 해소가 된다. 최근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해서, 자주 “차라리 죽여줘 짤”이 떠오르는 모습을 하는 것 같지만이런 시기도… Continue reading
간절, 열심, 지적
나는 간절한가를 생각해 봤다. 그리고 간절한 만큼 열심인지 생각해 봤다.그렇다고 생각해 왔다. 정말 간절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성공해서 얘기하는 간절과 열심에 대한 이야기였다.지금 나의 간절과 열심으로 성공하게 되면, 그 사람들만큼의 무게와 확신으로 얘기할 수 있을까 싶었다. 열심도, 무리도, 대충도 아닌, 허둥지둥 1분기가 간다~
휴가
엄마네 왔다. 알러지가 있지만, 체리, 짱구, 똘이, 자두, 치즈 이 애기들을 보고 있자면 힐링이다. 시골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라서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또 특별한 매력이 있다. 애교가 많고 애교가 많다… (ㅋㅋ) 오랜만에 혼자 엄마네 오니 온전히 쉬다 가는 것 같다.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노트북이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분인데, 대부도에 오면 노트북이 있어도… Continue reading
콘텐츠 준비생의 삶
어째서인지 요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거대해졌다.원래도 있었지만, 요즘 더더욱 강하게 드는데, 그동안 미뤄왔다는 생각이 들어서인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 A, H와 팟캐스트를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요즘은 유튜브도 하고 싶고, 글도 더 자주 쓰고 싶다.그래서 생긴 웃픈 현실이 있다. 거의 현생이 유튜버인 사람만큼 일상에서 콘텐츠를 찾는다.유튜브를 볼 때는 당연하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