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인 액션

넷플릭스를 둘러보다 아주 가벼워 보이는 영화가 보였다.줄거리가 아주 가볍고, 시간 보내기 좋아보였다.스파이였던 남여가 아이가 생겨 잠적해서 살다, 다시 스파이로 복귀하는 이야기다. 아침 일찍 영화 한편을 보니 하루가 알차다.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 중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는 부부 얘기가 핵심이지만, 이 영화는 부부보다는 가족 관계가 핵심이다.아들, 딸과의 관계도 있고 엄마와의 관계도 있다. 확실히 넷플릭스에서 볼 콘텐츠를… Continue reading

데블스 플랜 후기

데블스 플랜을 다 봤다. 온갖 잉여 시간을 십분 활용하여 드디어 다 봤다. 전반적으로 재밌게 보긴 했지만, 아무래도 참가자들의 감정선까지 따라가긴 쉽지 않았다. 어쨌든 게임, 대결을 통해서 1등을 가리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겪는 감정선을 많이 조명하진 않고 게임이 많이 나오다 보니 그랬던 것 같았다. 단편적으로 짧게 드는 생각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콘텐츠에 몰입해서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인데,…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