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한 형들과 엄마네 놀러갔다.처음으로 부부 동반으로 놀러갔다. 심지어 애기도 한명 함께 했다. 수목원도 갔다가, 술도 먹고 보드게임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 사람이 많아서 신나는 마음으로 트레이더스에서 잔뜩 샀다.소고기 1kg, 돼지고기 2kg, 가리비 2kg를 갔다.그런데 놀러간다고 엄마가 새우 1kg를 준비해주셨다.심지어 회도 사왔다. 고기는 절반을 넘게 먹고 해산물도 거의 다먹었다. 애기가 자지 않을 때부터 술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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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리 자두
엄마네 갔다.추석 연휴때 못간게 마음에 걸려 주말에 갔다.아내에게는 시대이다 보니 쉽게 가자고 하기 어려운데, 아내는 늘 좋다고, 먼저 가자고 얘기하니 참 고맙다. 엄마네는 마당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2마리 있다.체리와 자두인데, 우리는 쩨리와 자두라고 부른다. 알려진 고양이 습성과 다르게 애교가 정말 많고, 부르면 따라 오고 품에 안겨서 자거나 고롱댄다. 그렇게 오늘도 쩨리와 자두를 보고, 엄마 표 갈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