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여행을 함께 갔던, 좋아하는 형 집에 초대받은 날이다. 일본 여행을 같이 갔던 형들이 전부 모이고, 각자의 아내와 여자친구까지 함께 갔다.
음식을 정말 많이 준비해줬고, 심지어 너~무 맛있었다. 다같이 보드게임도 즐겼다. 아내는 보드게임의 재미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었는데, 오늘 모인 사람중에 제일 재밌게 즐긴것 같아 내가 다 기뻤다.
그렇게 다음은 우리집 집들이가 되었고, 점심부터 다같이 모여서 놀기로 했다.
좋아하는 사람들간에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고 이를 즐길수 있는 것은 정말 큰 복인 것 같다.
사실, 이런 관계는 나의 욕심인데, 다들 너무 즐거워하고 무엇보다 아내도 즐거워해서 너무 고맙다.
조금 더 자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