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는 없었지만, 서비스 얘기를 나눠야할 것 같아서, 쉬는날이지만 줌미팅을 하자고 했다. 분명 B형과 얘기를 나누면 정리가 되고 이해도 되는 것 같아서 A와 H에게 공유하는데,둘의 피드백을 들으면 많은 것이 깨지고 이전 것이 합리적이지 않았다. 그렇게 또 달려버렸다.그래도 달린 덕에 또 정리가 되었다. 분명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한 시장인데,생각보다 소비자와 판매자 양쪽을 아는 것은 아니었다.그리고 이 분야를 이렇게까지… Continue reading
씻으라는 창과 방패
오늘도 평소처럼 저녁이 되었고, 나는 이미 씼었고 아내는 씼지 않았다.아내가 늘 알아서 씻을거니까 얘기하지 말라고 해서, 가급적.. 얘기 안한다. 오늘은 아내가 “씻으까??” 라면서 먼저 얘길 했다.그래서 씻으라고 했다. 보통 이 얘길 하고 나면 실제 씻는데까지 30분정도 걸린다.내가 물 마시러 가도, 일기를 쓰러와도, 따라다니면서 씻으면 뭐해줄거냐고 묻는다.오늘도 역시 일기를 쓰기 직전까지 와서 뭐해줄거냐고 물었다. 그러다 씻으러… Continue reading
일로 가득했지만
일로 가득찬 하루를 보냈지만 힘들다는 생각이 안드는 하루였다.오전에는 책만 쓰고, 오후에는 프로젝트 셋업만 했다. 이번 짧은 연휴는 계속 이렇게 보낼것 같다.내일은 아내와 조조영화를 보기로 했다.아내는 오늘 심야를 보자길래 그러자고 했다. 그리고 예매는 자연스럽게 내일 조조로 했다.아내도 자연스럽게 받아줬다. 그래도 오늘은 주말이니까 일찍 퇴근해야겠다.그래서 일기도 이른 저녁에 올린다.
도메인의 양날
서비스를 만들려면 도메인을 잘 알아야 한다고 얘기한다.백번 공감하는 말이다. 하지만 도메인을 잘 아는 사람만 있어서는 안된다.도메인을 몰라야 틀을 깰 수 있다.오래전 일이라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하는 얘기들에 H가 놀랐던 적이 있었다.영상 분야에 대해서 얘기했던 것 같다. 오늘은 A와 H의 접근이 그랬다.물론 나도 그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분야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부하면서 생긴 뉘앙스와 분위기를… Continue reading
지루함으로 얻은 효율
혼자하는 게임이 지루해지고, 유튜브도 볼 콘텐츠가 없다.그저 귀가 심심해서 틀어놓는 콘텐츠들이 전부다.(아. 이럴거면 라디오를 들어봐야겠다.) 놀만한 것들이 지루해지고, 마침 벌려놓은 일이 많으니벌려놓은 일들의 효율이 좋아졌다. 집필 진도가 잘 나가고 있다.사이드 프로젝트도 꽤 잘 진행되고 있다.다음달 강의 준비도 잘 되어가고.회사 일도 집중이 잘 된다. 오늘은 특히 더 그런 하루였다.9월 전까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Continue reading
A모 대학의 비공식 창업 모임
참석 못한 형이 있어서 아쉬웠다. 졸업 후 사적인 자리에서 처음 보는 형도 봤다. 즐거웠다.
새나라의 어린이
새나라의 어린이 패턴으로 돌아왔다.10시엔 누워서 11시에는 잤었는데, 어제는 8시에 누웠다. 그래도 그렇게까지 일찍 일어나진 못한다.눈은 5시 반에 뜨지만 다시 자고, 6시를 넘긴다.확실히 잠은 잘 수록 는다. 날이 따뜻했을 때는 자전거도 타서 그런지 더 잘자고 잘 깼던 것 같다.잠이 늘면, 는대로 잠을 자고 있긴 하다.그러다 가끔 늦잠자서 놀래기도 했다. 9월엔 정말 잠을 못자는 삶이 시작될텐데,살~짝 걱정된다.몸빵….. Continue reading
간절함
이 주제를 가지고 일기를 쓰려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장면이 생각난다.대표가 개인적인 가치관으로 어떤 투자를 안받으려고 할 때,간절하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결국 대표가 생각을 바꾸고 전화를 하는 장면이 있다.(전화를 했을 때 이미 동업자가 투자자를 설득하러 갔다.)꽤 후반부에 있는 내용인데, 이 결정으로 결국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바를 이룬다. 그런 시절도 보냈다.간절하긴 하지만, 또 그렇게까지 간절하지는 않았고, 아름답게… Continue reading
굿데이
새로운 예능 보기가 쉽지 않다.생각보다 꾸준히 안보게 된다.그래서인지 아내와 같이 보는 것만 꾸준히 보고 있다. 권지용님과 김태호 PD님이 함께 굿데이라는 예능을 제작하고 있다.오픈 전부터 짤이 너무 돌아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 아내와 함께 봤다.사실 음악도 내 취향이 아니고, 비호감도, 호감도 아닌 사람이었는데정형돈님과의 케미가 정말, 보기에 기분 좋았다. 그렇게 사람들을 하나 하나 만나가는데, 만나는 사람들이 좋고,안섞이는 듯… Continue reading
이제는 챙기지 않는 기념일
2월 22일은 아내와 연애할 때 사귀기로 한 날이다.(세상에 연애할 때라는 표현을 쓰는 날이 오다니) 나도 기념일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아내도 물론 신경을 쓰지 않는다.나는, 기억하지만 그냥 넘기는 경우고, 아내는 기억을 못한다.굳이 챙기려는 건 아니니 둘다 상관 없다. 오늘도 그랬다.그렇지만, 나는 기억하고 있어서 기억 못하는 아내를 놀리긴 한다. 오늘은 장모님댁에 방문하고, 처제와 동서가 집에 놀러오는 날이었다.결과적으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