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2일이라 다행

원래 계획은 3일이었다.3일정도 내리 달리면 FE를 얼추 완성하지 않을까 했었다.셋다 얼굴이 회색이 되어가며 열심히 달린 결과 2일만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오늘은 재택을 할 수 있었다.마치 이것은 계시와 같다고 할 수 있다.이제 나에게 턴이 넘어왔고, 마침 재택이다.못할 것 같았던 BE와 연동에 써볼 기회였다. 하루종일 BE 개발과 연동을 했다.결론적으로 BE와 연동에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웠다.이번에… Continue reading

이틀 연속 마라톤

이틀 연속 마라톤이 분명.. 처음은 아닐 것 같은데, 처음인 것 같다.AI 덕분에 일의 효율도 몇배는 좋아졌고, 훨씬 편해졌다. 그랬더니 일을 더더 많이 한다.분명 내가 일을 시키고, AI가 일을 많이 하고,우리는 계속 디자인, 기획 관련 논의도 하고, 또 AI에게 일을 많이 시킨다. 그런데 결국 셋다 상태가 아주 메롱이다.대신 일의 진도는 말도 안되게 나가고 있다. 문득 이런… Continue reading

메타인지 OFF

오늘은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끄고, 그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 꽤 어른이었다.오히려 내가 어린애 같았다.인턴생활을 하면서 몰래 30분 미리 퇴근했다 걸려서 혼났다던지. 이제 그는 어린애가 되었다.뜻대로 되지 않으면 땡깡부리고 화내는 어린아이.그 땡깡마저도 솔직했다면, 그리 아쉽지 않게 내어드렸을텐데. 그래도 본격적으로 날 이 세상(?)으로 이끈 사람이라,과거의 만행을 덮고 감사히 생각했었는데, 그 마음마저 보냈다…. Continue reading

무책임 혹은 믿음

공동의 일이 있을 때, 믿고 맡긴다면 믿음과 무책임 중 어디에 더 가까울까.무책임 더 가깝다고 생각해왔다. 이젠 고쳐먹었다. 최근 AI로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니 능률이 너무 올라서,자꾸 내가 직접했을 때의 효율을 생각한다.물론 그 효율이 지금은 중요하다.그래서, 효율을 잘 살릴 수 있는 일은 내가 하고 있다. 그 외의 일은 믿고 맡겼다.일부분만 맡겼던 일을, 전부 맡겼다.결국 최종에 가서는 확인하는 과정이… Continue reading

AI 프로토타이핑

오랜만에 프로토타입을 만들 일이 생겼다.얼추 기획도 다 된 것 같아서, 무작정 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AI를 사용해봤다.v0를 이용해서 몇 개의 페이지를 만들었다.그리고 나머지는 Cursor의 에이전트를 사용해서 개발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정말 개발자가 구글링하면서 개발하듯이 한다.어떤 이슈가 발생해서 수정하라고 시키면, 적용해보고 lint 테스트를 하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다시 찾아보고 수정하고,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고, 작성을 마무리한다…. Continue reading

홍대 졸업

오늘 아내와 다짐했다.홍대는 가지 않기로. 선물을 사러 홍대에 있는 가게를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섰다.차를 가져갔는데, 주차장이 30분에 5,000원이었다.그런데 그마저도 자리가 없었다.꽤 오래 대기를 한 후에 차를 대고 나왔다. 화장실을 먼저 가려고 근처에 AK 플라자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었나보다.코스어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젊은 패피들도 많았다.덕분에 화장실 줄만 30분을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사람 구경을 하는데, 나와는 정… Continue reading

오랜만에 만취

둘이서 와인을 3병이나 마셨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헤어지기 싫다며 들이댔던(?) 일화를 얘기하니 아내가 미인일 것 같다고 했다.아내가 임신했지만, 내가 술먹는 걸로 뭐라고 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맛있는 메뉴가 있으면 먹으라고 한다는 얘기를 했더니 아내가 성격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아내가 졸린 눈으로 나를 맞이했다.결혼을 잘했다. 그나저나 까먹지 않으려고 A,H에게 전화는 했는데, 정작 무슨 얘길… Continue reading

스파링 준비

다음주 주말에 드디어 스파링을 나간다.뭐.. 그래봐야 체육관 수강생들끼리 하는 거니 대회같은 느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지난주부터 스파링 준비인지, 링에서 실제 경기처럼 움직이는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실제로 때리진 않지만 공격을 보고 서로 피하고, 터치하는 식의 연습. 오늘 같이 하신 분은 내가 시작할 때쯤부터 계속 봐왔던 분이다.1경기를 하고 나니, 처음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역시, 아무리 연습해도 해보지 않으면 티가… Continue reading

상한 음식

오늘 저녁 메뉴는 밀키트 순대국이었다.주말에 장보면서 혼자 밥먹을 때 먹을 순대국 2개를 샀다.순대국으로 고른 이유는 집에 있던 편육과 잘 어울려서다. 저녁 메뉴로 편육 몇점과 순대국을 준비해서 먹었다.편육을 먹는데 뭔가.. 상했나..? 싶었다.살짝 냄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점을 먹었다.편육이 가공육이라고 생각했다. 유통기한이 길줄 알았다.뭔가 찝찝해서 검색해보니 매우 짧았다. 바로 냉장고에 남은 편육을 꺼내보니 세상에 맛이 갔다.꺼내놓고 먹을땐… Continue reading

눈의 피로

몇년전 만해도 깨어있는 시간에는 잘 피곤해 하지 않았다.그야 말로 몸수저였다. 언제부턴가 피곤함을 느꼈다.몸이 무거워진다거나 졸립다거나 몸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쉬고 싶은 느낌이거나 일을 하기 싫은 기분(?)같이 느꼈다. 그러다 이제 얼굴이 회색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고, 이제 몸이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다.그게 최근 2년 넘짓 된것 같다 그런데 이제 눈이 반응한다.눈이 침침하다.선크림을 발랐을 때 눈이 침침한 느낌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