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플스를 사주고, 같이 It takes two를 틈틈이 했다. 기억으로는 한 달 정도 한 것 같다.
어제는 오전에 잠깐 했는데, 마지막에 가까워지자 너무 우리 취향에 맞는 스테이지들이 나왔다.
스노 글로브 테마도 좋고, 정원 테마도 좋고, 클럽 테마도 좋았다.
아내는 스노 글로브 테마가 제일 좋았다고 한다. 스케이팅 속도감도 너무 좋고 재밌었다.
아내는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즐거운 나머지 미션지로 가지 않고 스케이트만 타고 있기도 했다.
클럽 테마는 음악도 너무 좋고 카트라이더 같은 느낌의 테마였다.
막바지 테마가 너무 재밌어서 12시가 넘게까지 게임을 했다. 드디어 엔딩을 봤다.
중간중간 사랑의 책이 나와서 떠들 때마다, 얄미우면서 성우분 힘들었겠다 싶었지만
진짜 재밌게 즐겼다. 다음 게임은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