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RPG를 잘 알고 있다.롤플레잉 게임을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롤플레이가 필요하다. 말 그대로 역할이 있기 때문에, 역할에 맞는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RPG는 얼마나 몰입이 잘 되느냐가 게임의 재미 중 하나이다. 즉 역할과 역할과 어울리는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회사에서는 대표 롤플레이를 하고, 강의를 가면 교수 롤플레이를 한다. 그 외에도 여러 롤플레이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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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데뷔
오랜만에 복싱 포스팅이다. 오늘은 처음 링 안으로 들어갔다.그 의미는 앞뒤 움직임에서 벗어났다는 뜻이었다. 드디어 옆으로 움직이는 법을 배웠다. 펀치 종류는 다양하게 많이 배웠고, 이제 연습이 필요한 단계다.여러 조합도 해보고, 빠르게 반응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그러다 이제는 양옆으로 피하는 방법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나는 세션 시작 30분~1시간 전쯤 가서 연습하니 자세가 꽤 빠르게 잡힌 것 같은데,재능은… Continue reading
간절, 열심, 지적
나는 간절한가를 생각해 봤다. 그리고 간절한 만큼 열심인지 생각해 봤다.그렇다고 생각해 왔다. 정말 간절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성공해서 얘기하는 간절과 열심에 대한 이야기였다.지금 나의 간절과 열심으로 성공하게 되면, 그 사람들만큼의 무게와 확신으로 얘기할 수 있을까 싶었다. 열심도, 무리도, 대충도 아닌, 허둥지둥 1분기가 간다~
타꾸
워크샵 이후 첫 출근이었다. 오늘은 다 같이 워크샵에서 샀던 물품과 사진으로 타공판을 꾸미기로 한 날이었다.주간 회의를 조금 이르게 마치고 사진 셀렉과 타공판 꾸미기를 시작했다. 이사오면서 입구를 타공판으로 막고 꾸미자는 얘기를 나눴었는데, 어느새 해가 바뀌고 시간이 흘렀었다.드디어 꾸미는데, 워크샵 가서 즐거웠던 기억도 다시 생각나고, 꾸미는 과정도 너무 즐거웠다.사진 10장 고르는 일이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타공판에 아직… Continue reading
첫 산책
안양천이 가까이 있다. 합수부도 근처라 조금만 걸으니 한강이 바로 나왔다.걸어서 한강에 갈 수 있다는 것이 큰 복인데, 이사온 이후로 늘 겨울이라 엄두를 못 냈었다. 아내가 주말 내내 아파서 집에만 있다가, 산책을 하자고 해서 나갔다.아직 완전히 나은 것 같진 않지만 오히려 산책을 다녀오니 좋다더라. 날도 따뜻해지고, 산책로도 좋아서 자주 나오기로 했다.자전거도 점검받을 때가 왔다. 봄이 온다~~
아내가 아프다
엄마네 있을 동안, 새벽에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는 전화를 받았다.위가 너무 아프다고, 참다가 택시 타고 갔다고 했다.새벽에 바로 출발할 수는 없어서, 아침 일찍 눈 뜨는 대로 출발했다. 죽과 약을 챙겨주고, 약 덕인지 못 잔 잠을 쭉 잤다.그러다 금세 또 안 좋아져서 안 되겠다며, 저녁에 다시 응급실에 갔다. 위경련인 줄 알았는데, 식도염이 너무 심하다고 한다.조금 센… Continue reading
휴가
엄마네 왔다. 알러지가 있지만, 체리, 짱구, 똘이, 자두, 치즈 이 애기들을 보고 있자면 힐링이다. 시골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라서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또 특별한 매력이 있다. 애교가 많고 애교가 많다… (ㅋㅋ) 오랜만에 혼자 엄마네 오니 온전히 쉬다 가는 것 같다.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노트북이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분인데, 대부도에 오면 노트북이 있어도… Continue reading
아내와의 재회 (feat. 워크샵)
1박 2일 간 짧지만 진했던 워크샵이 흘러갔다. 하루 저녁 못 본 아내와 만나서 쌓인 얘기를 나눴다.아내가 친구네 가서 애기본 얘기, 워크샵가서 있었던 일, 같이 제주도 가면 꼭 가자는 곳도. 아내와 얘기를 나누고 나니 워크샵이 잘 마무리 되었다.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질문카드
오늘은 워크샵이다.워크샵에 와서 포스팅을 한다. 대표들을 포함해서 여러 얘기를 나눴다.단순히 수다를 나눈 것이 아니고, 캐주얼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해서, 깊이 있는 답변으로 얘기를 나눴다.확실히 질문카드 덕에 서로 안 할 얘기(?)도 나누게 되면서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오늘은 새벽부터 이동도 힘들고, 즐기기도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다 같이 잘 즐겨서 좋다.덕분에 자정이 넘어서 잔다. 워크샵가면 뭐하나~ 걱정했던 시절도… Continue reading
콘텐츠 준비생의 삶
어째서인지 요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거대해졌다.원래도 있었지만, 요즘 더더욱 강하게 드는데, 그동안 미뤄왔다는 생각이 들어서인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 A, H와 팟캐스트를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요즘은 유튜브도 하고 싶고, 글도 더 자주 쓰고 싶다.그래서 생긴 웃픈 현실이 있다. 거의 현생이 유튜버인 사람만큼 일상에서 콘텐츠를 찾는다.유튜브를 볼 때는 당연하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