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글

글쓰기를 매일 하고, 회사 블로그에는 3주에 한 번씩 글을 쓰다 보니, 썼던 주제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글을 쓰는 사람 중에 글쓰기를 권장하지 않는 분들을 본 적이 없다. 대부분 글쓰기를 권한다.나도 그렇다. 글과 관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사람들은 평소에 글을 쓰면 얼마나 쓸까?를 생각해 보면, 메신저를 주고받는 대화를 제외하면, 이메일이나 회사에서 문서 작성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전적으로 내… Continue reading

종합예술, 게임

내가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웹툰이 그렇고 게임이 그렇다. 그중 게임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게임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내가 생각하는 종합예술로서의 게임이라고 한다면, 휴대폰으로 하는 아케이드 게임보다는 PC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RPG 게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RPG류의 게임은 스토리가 있다. 이 스토리는 대개 영화보다 시리즈물에 가깝다. 꽤 긴… Continue reading

내가 했던 (대외)활동 – 3

생각해 보니, 사업을 하면서 하게 된 대외 활동도 있었다. 7. 업무 자동화 세미나 슬기로운생각이라는 회사를 운영했을 당시, 사업 아이템을 찾다, 내가 썼던 책을 기반으로 업무 자동화로 브랜딩을 시도했었다. 직접 세미나 자료를 준비하고 신입 디자이너분과 카드 뉴스도 만들고 광고도 했었다. 그렇게 협소한 장소에서 15명이 조금 넘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중소기업에서 업무 자동화를 활용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Continue reading

오늘의 일상 – 3

주말을 기념해서 더 일찍 일어났다.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5시에 눈이 떠져서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1. 밀린 일을 조금 하고, 인테리어 업체에 보낼 자료를 정리했다. 가전, 가구에 변경 사항이 생기고 기존 가구 크기를 전달해달라고 해서 정리했다. TV 브라켓을 구매하려고 TV 뒤를 보다가 헉!!! 벽걸이가 안 되는 TV인가보다 하고 호들갑 떨다가, 멍청을… 인증하고 필요한 브라켓으로 잘… Continue reading

술자리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다. 2시부터 마시다 8시에 헤어졌으니 꽤 마신 것 같다. 그러니, 이 글에서 약간 술 냄새가 날 수도 있다. 난 술을 정말 좋아한다. 술 자체도 좋아하고, 술자리도 좋아한다. 그 중, 사람이 많은 술자리보다, 소수가 얘기하며 먹는 걸 좋아한다.오늘은 친구 집에 방문해서 먹었고, 다섯 명이서 먹었다. 어릴 때는 여러 사람과 함께 자리를 옮기며,… Continue reading

내가 했던 (대외)활동 – 2

1편에 이은 내가 했던 활동을 더 적어볼까 한다. 4. 영화 소모임 취미를 만들고 싶었다. 영화는 좋아하는 편이었으니, 재밌을 것 같았다. 영화 소모임에 들어서 사람들도 만나고 같이 영화도 보고 영화에 대한 얘기도 했었다. 걔 중에는 모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후자가 되고 싶어서 영화를 보면서 분석도 해보고, 컷이 어떻게 쪼개지는지도… Continue reading

내가 했던 (대외)활동 – 1

지금은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지만, 대외활동을 많이 했던 시절이 있다.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 것들도 있다. 1. 대학생 시절 과 대표 1, 3, 4학년 때 과 대표를 했었다. 스무 살이 되고 처음 대학교에 갔는데, 장기 자랑을 했었다. 정말 지금 생각해 보면 아찔하지만, 아마 장기 자랑을 하면서 눈에 띄었는지 선배들이 하라고… Continue reading

오늘의 일상 – 2

1. 오늘은 3일짜리 비대면 강의의 둘째 날이다. 비대면 강의의 장점은 극한의 효율이다. 2. 온라인 특성상, 수강생들의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오프라인 강의보다 질문이 많다. 하지만, 채팅창에 질문이 올라오기 때문에 현장에서 봐주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피드백이 가능하다. 수강생 자리로 이동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으면 질문 자체를 파악하기가 어려운데, 같은 강의를 오래 한 덕분에 대부분의 질문은… Continue reading

여유

나의 여유는 마음에서 나온다. 몸이 바빠도, 내가 해야 할일, 하고 싶은 일, 계획된 일 등의 스케줄이 예상되고 그대로 흐르고 있다면 마음의 여유가 있다. 핵심은 예측 가능성에 있는 것 같다. 몸의 여유와는 관계없다. 직장인 시절에 패스트캠퍼스에서 저녁반 강의를 했었는데, 주 2회 강의를 했었고, 퇴근하고 7시부터 10시까지 강의를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집필도 함께 했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Continue reading

J에게

제이~ MBTI 유행이 지난 듯 아닌 듯 하다. 지겹다는 사람도 있고, 여전히 MBTI를 주제로 얘기를 나눌 때가 많다. 나는 계획과 루틴을 좋아한다. J다. 최근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아니라,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다. 디자인 업체에 턴키로 맡겨놓고 진행하고 있지만, 이사와도 연결되어 있고 인테리어에 맞춰서 가전, 가구도 사야 해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