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쁜 일을 미리 달렸더니 잠깐 짬이 생겼다.
그래서 새로운 앱을 기획했다.
기획이라기엔 불릿 리스트로 기능을 적어둔 것 뿐이지만.
지금의 루틴앱도 이모양의 기획으로 완성된 걸 보면, 뭐 혼자서 하는 프로젝트니 그러려니 한다.
마침 내일이 친한 형들과 온라인 모각코 OT를 하기로 한날이고,
앱도 이제 슬슬 만들기 시작해야해서 몇가지 기능을 나열했다.
원래는 공유 다이어리 + 공유 갤러리 형태를 생각했다.
DB를 쓰긴 써야하지만 미디어 파일들은 가능한 안쓰기 위해서 사용자의 구글 계정(드라이브) 연동을 해서 사용하려고 했다.
바뀐 부분이라면 조금 더 확장성을 줄였다.
갤러리와 메모 기능이 있고, 캘린더와 연동한다.
그리고 각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기능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에, 데이터가 안전한 앱이 되었으면 좋겠다.
혼자 만드는 주제에 아직 엠바고(?)가 걸려있다.
얼른 공개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