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의 시작

3일짜리 강의를 시작했다.
컨디션은 좋고, 체력도 문제 없었다.

다만 힘들었던 점은 목이 조금 아프고,
무릎이 아팠다.
강의 컨디션은 너무 좋았다.

시간이 흐르고 발성을 조금 바꿔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했다.
마이크 위치도 바꿔서 목소리가 조금 더 잘 들어가게 했다.
하지만, 앉았을 때 수강생들의 표정이 잘 안보여서 서서 강의할 수 밖에 없었다.

하루종일 서서 강의하니 무릎이 너무 아팠다.
집에오니 더 아팠다.
아무리 스트레칭하고 마사지를 해도 나아지질 않아서, 계속 앉아있었다.
내일은.. 그래도 앉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힘들게 강의를 하니 회사 일을 손을 못대고 있다.
질문이나 요청이 오더라도, 이렇게 외부에 있는데 회사가 잘 굴러간다는 건
정말 감사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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