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정말 어깨 100m 너머에서 들은게 전부인 내가 AI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다 보니, AI 관련 용어 대부분을 설명 없이 넘어가면서 공유하는데, 따라가기 조금 힘들긴 했다.
열심히 검색하고 발표에서 맥락을 따라가고.
오후 쯤 되니 대충 알아들을 수는 있게 되었고, 너무 재밌게 들었다.
LLM을 서비스에 도입했거나, 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현실적으로 “서비스”로서 사용하기 어려운 관점도 많이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많은 곳에서 서비스에 투자하고, 시도하는 것이 멋있고 배울 점도 많았다.
언젠가 나도 사업에 활용하게 될 수도 있을 텐데, 그 때를 위한 베이스 라인을 만들어 놓은 기분이었다.
아는 동생이 초대해준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