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on1 데뷔

LAH에서 처음 1on1을 했다.
오전 8시부터 1시간 단위로 세명의 1on1을 했다.

회사 생활을 하면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지만, 생각보다 대화할 일은 없다.
주로 일과 관련된 소통만 있고, 얘기를 나눌일은 잘 없다.
1on1에서는 온전히 얘기만을 위한 자리다 보니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시작하기 전에는 1시간이 길까봐 걱정했었다.
시작하고 나서 20분쯤 지났을 까, 생각보다 얘기할 게 없나 싶었다.
그 쯤되니 서로 편해져서 인지, 갑자기 1시간이 다 되었다.
1시간이 적당했다.

하길 정말 잘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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