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포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다.
포기하는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어렵다.
너무 별로라.

그래도 용기를 냈다.
그래도 마음이 많이 많이 편해졌다.
더 중요한 것이 있고, 시간은 제한적이니 어쩔 수 없었다.
달라진 건 없지만,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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