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외주의 시간이 돌아왔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어제부터 야생마처럼 달리고 있다.
아침 일찍에는 외주를 달리고, 오전에 미팅이 있어서 갔다. 마치고 집에 오니 1시가 조금 넘었던 것 같다.
그리고 A와 H에게 미팅 내용을 공유하고 나니 4시가 넘었다. 뭐가 그렇게 나눌 얘기가 많은지, 세 차례 전화하면서 공유의 공유를 이어갔다.
그리고 저녁엔 스터디가 있었다.
그렇게 어제오늘 열심히 달렸다. 달리면서 선택한 노동요는 “부석순 – 파이팅 해야지”이다.
아주 흥이 나서, 몸이 들썩이면서 손가락이 멈추질 않는다.
특히 마음에 드는 가사가 있다.
힘내야지 뭐 어쩌겠어.
그렇다. 힘내야지 뭐 어쩌겠어~ 파이팅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