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게임이 지루해지고, 유튜브도 볼 콘텐츠가 없다.
그저 귀가 심심해서 틀어놓는 콘텐츠들이 전부다.
(아. 이럴거면 라디오를 들어봐야겠다.)
놀만한 것들이 지루해지고, 마침 벌려놓은 일이 많으니
벌려놓은 일들의 효율이 좋아졌다.
집필 진도가 잘 나가고 있다.
사이드 프로젝트도 꽤 잘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강의 준비도 잘 되어가고.
회사 일도 집중이 잘 된다.
오늘은 특히 더 그런 하루였다.
9월 전까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침에 힘들다는 일기를 쓴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심지어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긴 힘들었는데,
어째 하루종일 컨디션은 좋다.
각성일까~ 잘 쉰걸까~
내일이 기대되는 마음일까~ 빠운스 빠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