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다.
라는 말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집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누구보다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바랐다.
많은 사람들 덕분에 탄핵되어서 다행이다.
최근 만난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깊게 나누진 않았지만,
“왜 탄핵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XXX가 대통령 돼도 똑같을 것이다. 뭐 누가 하든 다 개판인데”
“정치 얘긴 하지말자”
와 같은 얘기가 나왔다.
그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못해서 아쉬울 건 없다.
결국 수많은 매체로 전달되는 정보로 각자가 판단하고 지지하면 된다.
그렇게 얘기 했다.
나는 진보를 지지하지만, 각자 옳은 방법으로 판단하고 지지하면 된다고.
다만, 계엄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들긴 했다.
하하.
왜 이 사회는 정치적 쟁점에 대해 토론할 수 없는 건지 아쉽긴하다.
그래도 일단은.. 다행이다.
이 모든 과정이 학습 과정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