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라는 강의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었다.
전문성에 대한 강의였다.
최근 졸업을 앞둔 4학년들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강의를 했다.
당연히 본 강의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본 강의를 소개하고, 짧게 각색(?)해서 강의를 했다.
눈이 많이 와서인지 학생 중에 1/3이 오지 않았고, 나온 학생중에 1/3 정도가 열심히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들었다.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사실 알 수 없다.
나 스스로만 돌아봐도, 배운 내용을 일상에 적용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학생들은 적용했으면 한다.
하하 마음이 참 그렇다.
복습도 했으니, 정말 적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