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건강한 편이다. 잘 아프지 않고, 주변에서 몸수저라고 부를 만큼 건강하다.
그런 나도 안 좋은 2가지가 있는데, 눈과 이다.
그중 오늘은 눈 얘기이다.
시력이야 원래 안 좋지만, 요새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
원래 눈이 깊게 들어가 있는 편인데, 피곤할 때는 더 깊게 꺼진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그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퇴근할 때쯤이면 거의 모든 날 눈이 꺼지고, 강의라도 하는 날에는 3~4시만 돼도 눈이 꺼진다.
심지어 주말에도 저녁때쯤이면 눈이 꺼진다.
눈이 하루 중 버티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눈이 건강해지려면 일단 모니터, 휴대폰을 덜 봐야 할 것 같다.
(개발잔데..?)
일하는 시간 외, 콘텐츠는 가급적 귀로만 듣는 것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루테인과 블루베리는 괜히 플라시보 효과일 것 같아서 선뜻 먹고 싶지는 않다.
진짜 고집쟁이이긴 하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