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업 이전에 했던 회사의 이름이 슬기로운생각이었다.
그 회사는 오름정보통신이라는 회사의 사명을 바꾼 회사였다.
그 때 같이 사업했던 형이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올해 초까지 사업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다, 각자의 이유와 약간의 오해(?)로 연락이 뜸했었다가, 오늘 온 것이다.
나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형은 나보다 훨씬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근황을 나누고, 현재 어디서 어떤일을 하고 있고, 계획도 나누게 되었다.
역시 형은 에너지가 넘쳤고, 아이디어도 좋았다.
힘들게 보내온 시간은 일단 넘겨두고, 사업 아이템에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바로 A, H에게 공유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나와 같이 흥미로워 했다.
회사가 정말 바쁘고 여러 사정이 있지만, 또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이마저도 비슷한 텐션으로 재미있어 하니, 기분이 좋다.
언제나 행복회로는 말 그대로 행복하다.
이제 연말이 다가 오면서, 내년의 모습이 궁금했었는데, 이제는 올해의 마무리가 궁금해진다.
어떻게 마무리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