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는 정말 쉽지 않다.
내가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입장인지도 생각해야 하고, 쓴소리지만 내 감정 뿐만 아니라 상대 감정까지 고려해서 상대가 듣기 싫은 소릴 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어렵다.
하지만 해야할 때가 있다.
해야할 때지만, 앞서 든 생각에 잠식되면 모든 것이 귀찮아 질 수 있다.
그래도 했다.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관계를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사람이, 제일 먼저 놓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찮다는 생각이 흘러갔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