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설날이다.
오늘도 역시 일도, 공부도, 1분을 안했다.

그저 집에서 쉬었다.
놀고, 먹었다.

주변 사람들 하나 둘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아내의 지인에게도 알렸다.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큰아빠, 큰엄마 전부 좋아했다.
아이와 관련된 공식 행사들이 걱정이지만..
행복한 생각만 하기로 했다.

일단(?)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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