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생일이다.
작년 생일엔 뭐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일기를 보니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었다.
일기 쓰길 잘했다.

오늘은 생일 휴가로,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일도 조금 했지만, 온전히 쉬었다. 게임도 하고 유튜브 보다 졸기도 하고 다시 보고.
저녁에는 복싱이 있는 날이지만, 아내와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처제 부부가 사다준 샴페인을 마셨다.
처음 마셨는데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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