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무 겨울이 되었다.
하루 아침에 10도가 내려갔다.
이제 막 영하 근처인데, 생각보다 너무 춥다. 예전 같으면 패딩을 좀 더 있다 꺼냈겠지만 이젠 바로 꺼낼 수 밖에 없었다.
제일 아쉬운 점은 자전거를 못 탈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기모 내의를 입고 경량 패딩을 입으면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겠다.
내일 오전에 타보려고 했으나, 일정이 생겨 못타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는 꼭 도전해보고 과연.. 겨울 라이딩이 가능한지 확인해봐야겠다.
욕심도 나고, 다치는것도 안되니, 조심히 타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바로 들어와야지.
조금 익숙해지면 오히려 여름보다 타기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