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가를 왔다.
아내와 함께 엄마네로 놀러왔다. 동생 부부도 함께 방문했다.
조금 일찍 와서 보드게임을 하자고 했고, 즐겁게 했다.
아내는 분명 내 친구들이 왔을 땐 게임을 잘했는데 영 실력 발휘를 못했다.
그래도 해리포터 그림 하나 만큼은 완벽했다. 아무도 번개 표식을 생각 못했는데, 혼자 그렸다.
내 그림은, 채찍이냐는 평을 받았다.
그렇게 캐치스케치도 하고, 포켓몬 스플렌더도 즐겼다.
정~말 오랜만에 쉬는 것 같다.
안타까운 점은, 동생 부부가 떠나고 아내와 둘이 스플렌더로 내기했는데, 단판 승부로 졌다
ㅎ…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