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워크샵이 있었다.
작년, 올해, 내년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재밌는 얘기도 많이 나누고, 속상한 얘기도 많이 나눴다.
많은 얘기중 최악의 상황에 대한 하한선을 얘기했다.
사실, 얘기를 나누면서 정말 없을 것 같은 상황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0%는 아니다.
그래서, 대비를 해보자는 것이었다. 사실.. 사업이 그러니까.
그렇게 나온 얘기로, 외주도 있고, 강의도 있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나열했다.
있을 리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는 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정해놓으니 마음이 편하다.
그래도.. 그 상황이 오면 정말로 힘들것 같다.
오히려, 구체적인 벌칙(?)을 정해놓은 느낌이라, 더 힘낼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
결국, 이 또한 훌륭한 채찍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