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JS, Flutter, Typescript 등 입문 강의도 들어보고, 클론 코딩 강의도 들었다.
대부분의 클론 코딩 강의가 그럴 것 같지만, 일단 내가 본 클론 코딩 강의는 목적이 “클론”에 있다.
목적이 클론이다 보니,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 와 같이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바꿔말하면 확실히 개념 설명보다는 실용적인 설명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여러 후기를 찾아보면 입문자들이 많이 듣는 것 같다.
주변에 물어보니 관심 있는 전공생 학생들도 꽤 듣는 것 같다.
많은 내용을 생략하고 시키는대로 하면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와서 선호하는 것 같다.
실제로 강의 기획을 하면 “있어보이는 결과물”에 대한 요구를 굉장히 많이 받는데, 뭐 강의도 상품이니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생각엔, 오히려 중급자를 위한 강의가 아닌 가 싶다.
대부분의 개념은 이미 알고있고 새로운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공부해보고 싶을 때 가장 좋은 효율을 내는 것 같다.
오히려 입문자들은 제대로된 부트캠프나…음, 제대로된 부트캠프.. 말곤 없는 것 같다.
물론 취미라면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