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개시

오늘 드디어 자전거를 개시했다.

아침 일찍 일어났다. 5시 반 알람이 울렸고, 못 일어날 것 같아서 잤다.
그리고 10분 뒤에 다시 알람이 울렸고, 이 타이밍에 못 타면 못 탈 것 같아서 일어났다.

바로 준비하고 나갔다.
오늘은 적응도 할겸 30분만 탈생각으로 안양천방향으로 탔다.
도림천을 만나는 곳까지 다녀오면 딱 왕복 30분이었다.

비가 왔는데 아직 벚꽃이 안떨어져서, 달리면서 기분이 괜히 좋았다.
조금 탔는데도 심박수가 오르는 걸 보니 적응이 필요해보인다.
안장통은 생각보다는 없었는데, 아마 짧게 타서 그런 것 같다.

이제 매주 꽤 자주 탈 수 있겠다.
보통은 페이스 조절하면서 오래 타는 날이 많겠지만, 빡세게 짧게 타는 날을 늘려야겠다.
체력을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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