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의 소중

아내가 지인을 초대했다. 지인이라고 하기엔 조금 많이 가까운 사람을 초대했다.
익히 얘기를 들었었다. 아내를 엄청 이뻐하는 분이었다.
그래서 새로운 음식도 준비했다.
요리에 능숙하진 않지만, 그래도 꼭 요리하고 싶었다.

만나자마자 알 수 있었다.
나는 아내를 아끼는 게 느껴져서 감사하고, 그분은 나에게 감사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고 7월에 집으로 초대받았다.
좋은 사람으로 관계를 넓혀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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