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하면서, 가민 워치를 다시 사용해 보기로 했다.
원래 애플 워치를 쓰다가 가민 워치를 썼던 적이 있었는데, 다시 애플 워치로 돌아왔었다.
이유는 가민 워치가 둔탁한 느낌이고, 애플의 피트니스 앱과 연동이 잘 안되어서였다.
이번에 다시 쓰면서 애플 워치를 썼던 걸 기억해 보니, 사실 크게 상관이 없었다..
오히려 진동오는 느낌은 가민 워치가 더 좋고, 센서도 더 좋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훨씬 오래간다.
피트니스 앱에 활동 영역이 연동되지 않는 게 조금 아쉽지만, 운동 데이터는 연동이 돼되서 이것도 만족스럽긴 하다.
무엇보다 가민 커넥트에 저장되는 데이터가 많아서 좋다.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엔 잘 때도 차고 잔다. 수면도 분석해 주는 데 아주 좋다.
워치가 2개라니 맥시멀리스트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