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기운도 생기고, 숙취도 조금 있었다. 오늘은 점심까지 먹고 1시즘 출발해서 윤우가 자는 시간에 열심히 서울로 가려고 했다.여행을 계획했을 때는. 윤우는 잠자리가 바뀌어서 불편했는지 새벽 3시부터 깼다 잠들었다를 반복했다.나는 같이 깼다가도, 바로 다시 자서 괜찮았지만,아내는 윤우를 안고 재우다가 잠들었다가 해서 더 컨디션이 안좋았다. 아침 일찍 먹을 음식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라면이라도 사올까 했는데.. 도저히 라면을 먹고… Continue reading
첫 가족여행 – 1
셋이서 처음 여행을 떠났다.큰맘 먹고 강릉까지 장거리로 떠났다. 윤우의 첫 낮잠 시간에 움직이기 시작했다.다행히 윤우는 차에서 꽤 잤고, 적당히 깰때가 되어서 깼다. 첫 우여곡절은 11시 30분 이유식이였다.가는 길이 생각보다 막혔고, 휴게소에서 먹여야겠다고 해서 휴게소에 들렀다.양양휴게소가 있길래 차를 세웠는데, 왠걸 편의점 하나 있는 임시휴게소였다.휴게소보다는 졸음쉼터에 가까웠다.편의점에서 이유식을 데우고 차에서 어찌 먹였다. 숙소에 도착하니 열두시가 조금 넘었다.숙소에… Continue reading
진짜로 하고싶은 것
최근 작곡, 그림, 게임만들기 등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았다. 대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하는 느낌이었다.컴퓨터공학과가 뭘 하는 건지도 모른채 컴퓨터니까 재밌겠지 하며 선택한 것. 그럼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나는 FOMO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랑하고 싶은 것 같다.남들처럼 AI를 이용해서 ~~~를 했다 라던가, 코스피 어깨에 올라타 투자로 돈을 벌었다던가. 조금 차가워질 필요가 있겠다.발버둥치기보다는 자신있는 ‘꾸준히’나… Continue reading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너무 재밌게 봤다.판타지 같은 부분들이 있지만 재밌었다. 1편에서도 나이젤 캐릭터가 제일 좋았는데,2편도 역시 최고다.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생각났다.
윤우와 현충원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윤우 외증조할아버지를 뵈러 현충원에 갔다.간김에 피크닉도 즐기기로 해서, 처제 부부와 장모님과 각자 도시락을 싸와서 먹었다.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윤우 컨디션도 좋았다.이유식도 잘 먹고, 돗자리에 엎드려 놓으니 여기저기 기어다니면서 좋아했다. 그렇게 윤우 잘 시간이 다가오고,유모차에 태워 재웠다. 지금은 어린이집 스케줄에 가능하면 맞추려고 하다보니,늘 정해진 시간에 재워야해서 활동하기 불편하다.사실 조금 내려놓고 잘수있을땐 재우고 아니면… Continue reading
학창시절로 돌아온 기분
학창시절로 돌아온 것 같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생각도 많다.정리가 되지도 않고,해야할 일을 하다가 하고 싶은 걸 해본다.뜻대로 안돼서 기분이 언짢아진다. 크게 뭘 한 것도 없지만,괜히 망쳤다는 생각에 다 없앨까 싶다가도,그래도 차근히 해보자며 반복한다. 그러다 갑자기 주변이 환기가 되면서,자아성찰을 한다.뭐하고 있었더라. 철없던 고딩시절이 떠올랐다.언제 또 기어나왔대.
군고구마
아내의 제안으로 오늘 저녁은 군고구마를 먹었다.오븐에 돌려 먹으니 맛있다. 가끔 엄마네 집 난로에 구워서 먹었던 적이 있는데,언젠지 기억이 안난다.꽤 오래됐을 것이다.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군고구마에는 김치라지만,엄마가 직접 담근 포도주와 함께 먹으니 훨씬 맛있었다.시큼해서 그런지 김치 생각이 안났다. 다음엔 감자에 도전해보기로 했다.아내가 복직이 다가오니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한다.이제 못할 거라는 생각때문인가.. 😂
AI 병렬 중단
AI의 생산성이 좋아지면서 병렬로 여러가지를 했었는데, 이제 완전히 멈췄다.AI가 긴 작업을 하는 동안 무료함이 생기면서 바로 다른 프로젝트를 열긴한다.열자마자 다시 닫고, 무료함을 보내본다. 기사를 보기도 하고 아티클을 보기도 한다.쓰레드도 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가장 크게 바뀐 것이 있다.AI가 설명하는 작업 플랜이나 설계문서를 조금 더 정성껏 검토하게 되었다.AI가 쉬는 순간에 대한 강박이 사라지니,검토를 조금 더 잘… Continue reading
윤우의 첫 어린이날
집앞 한강 합수부에 꽤 오랜기간동안 공사중이 붙어있었다.어느새 시간이 흘러, 공사는 마무리 되었고 꽤 높은 언덕이 만들어져있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아내와 윤우와 나들이를 나섰다.윤우와 둘이 갔던 곳을 가기로 했다.한강을 바라보는, 조금 큰 계단형태로 쉼터로 만들어진 공간이 있다. 그러다 공사가 끝난 언덕을 봤는데, 아이들이 보였다.아내가 여기로 가보자고 해서 갔더니 너무 좋은 공간을 만들어두었다.꽤 큰 공터가 있고, 큰 계단이… Continue reading
알아버린 커피 맛
커피 머신을 들인 이후로 커피 맛을 알게 되어,이제 회사에 출근할 때도 커피를 내려서 가지고 다닌다. 오늘은 까먹고 안내렸다.출근하고 나서 깨달았다. 커피는 마셔야해서 어쩔수없이 회사에 있는 캡슐커피를 마셨다.분명 캡슐커피도 괜찮았는데.. 이제 못마시겠다.아니 분명 맛있었는데.. 위스키는 점점 비싼걸 마시면 뭐가 다른지 느껴지면서도,저렴한 위스키의 맛도 괜찮았었는데..커피는 어째서인지.. 안된다.30만원짜리 술을 먹는다고 해서, 소주가 맛 없는 건 아닌데. 분명 유트루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