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꾸준함에 대해 생각해봤다.이 일기도 꽤 오랜세월 꾸준하게 써오고 있고,회사 콘텐츠도 꽤 꾸준히 쌓아왔다. 꾸준하다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즘은 조금 스스로에게 가혹해졌다.가치가 있는 것을 꾸준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졌다.뭐.. 가치라는 것이 추상적이긴 하지만. 일단 일기를 계속 써가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생겼다.정말 이 기록들이 추억이 되고 의미가 될까.열심히 쌓은 것 치고, 어느날 갑자기 이제 그만 써야겠다는 생각과… Continue reading
맛있는 술
처제 부부가 놀러왔다.맛있는 술이 있다며 가져왔다.놀랍게도 술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저렴한 중국술이라고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가볍게 먹을 생각으로 시작했으나,또 너무 즐거웠고, 맛있어서 7시까지 놀았다.윤우의 잠 시간마저 뒤로 미룰 정도였다. 윤우를 재우고 혼자 코노에 갔다.최근 윤우 덕분에 목감기가 생겨서 목이 잠겨있는데, 소리를 지르고 싶어서 갔다.열창을 하고 돌아왔더니, 아내가 왜이렇게 일찍 왔냐고 그랬다. 그제서야 술기운이 올라서,씻고 바로… Continue reading
조금 이른 퇴근
아내는 금요일마다 일찍 퇴근한다.최근에는 칼퇴를 못해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오늘은 그래도 칼퇴하고 왔다. 윤우를 안고 마중나갔다.1층에서 기다렸고, 아내는 한걸음에 달려왔다. 윤우는 특별히 엄마를 찾진 않지만, (특별히 아빠도 찾지 않음..)엄마를 보면 활~짝 웃는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아내와 나는 서로가 서로를 짠하게 본다.윤우도 서로도.
아픈 윤우의 칭얼
아프니 잘 먹지 않고, 칭얼댄다.아침엔 이유식을 몇숟가락 먹지도 않았다. 점심에 일이 있어, AH네 윤우를 맡기고 다녀왔는데 이유식을 거의 다먹었더라.늘 어린이집에서도 다먹고 오는데, 정말 집에서만 안먹는가보다. 그리고 저녁 이유식은 또 몇숟가락 먹었다.심지어 분유도 잘 안먹는다.막수는 200중 90을 남겼다. 평소엔 혼자서 잘 놀다 가끔 칭얼대는데,오늘은 계속 칭얼대서 하루종일 붙어있었다.그리고 씻기전에는 거의 한시간을 안고 다녔다. 스트레스라도 안받아야 할텐데..휴…. Continue reading
AX를 시도해보니
AX를 조금 조금씩 적용해보니 아이러니 하게도 대부분 AI가 필요한 것들이 아니다. 사실 사내 도구(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다.오히려 이 과정을 AI덕에 쉽게 구성할 수 있었다. 작업하다보니 KB가 필요해져서 주요 프로젝트에 구성해놨는데,나중에 찾아보니 원래 AX시 KB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운좋게 얻어 걸렸다. 비용을 더 쓰면 더 좋은 걸 만들 수 있을까 생각도 들지만,아직은 아니다.
홈브루 잠시만 안녕
홈브루가 압력 밸브가 고장났다며..수리를 보내야 된다고 했다. 그렇게 갔다. 흑.. 수리비는 10-40만원 이라고 하는데,제발 10만원이길. 돌아오면 남은 캡슐 판매 기간동안 쉬지않고 돌릴 예정이다. 크크.
육아로 더 힘들어진 여름
원래 몸에 열이 많고 땀도 많다.조금만 더워도 땀이 나고 안경이 흘러 내릴 정도다. 꽤 시원한 여름이라곤 하지만 여름은 여름이다. 하원하는 길은 어린이집을 나설 때부터 땀이 흐른다.일단 땀이 조금 난다 싶으면 안경을 못쓴다. 집에 도착해서 윤우 짐과 들여놓고,윤우를 안고 집에 들어오면 이미 옷은 다 젖고 땀이 눈으로 들어온다.윤우를 안은채 옷으로 땀을 대충 닦고 윤우 손부터 닦인다…. Continue reading
돌아온 일상, 달라진 윤우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니 12시 30분쯤이 되었다.원래라면 윤우가 낮잠을 자야하는 시간이지만, 차에서 쭉 자고 와서 졸려하지 않았다.그렇게 3시 분유까지 계속 깨있었다. 분유를 먹고 조금 재울까 하고 눕혔는데,울다 잠들다를 반복하면서 30분정도 자고 깼다. 그렇게 오늘 하루는 루틴이 깨진채 보냈다.그래서인지 하루종일 칭얼대고 울었다.안고 있을 때만 울지 않고.. 계속 울었다.혼자 놀더라도 5분이 채 가지 않고 울었다. 꾸역 꾸역… Continue reading
대부도 풀빌라
엄마네가 대부도 풀빌라로 변신했다.드디어 수영장을 설치했다.아주 작게 윤우가 들어가기 좋을 크기로 구매했었고, 오늘 조립했다. 조립하고 나니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적절했고, 윤우도 좋아했다.우선 시험삼아 써보려고 물을 낮게 받았는데, 오히려 윤우가 발로 혼자 수영하면서 공도 주으러 다니고 좋아했다. 물 온도가 조금 찬 것 같아, 중간에 물을 한번 끓여서 넣어주니 딱 좋았다.그렇게 30분을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윤우는 콧물을… Continue reading
불금에 술 참기
고된 한 주를 보냈더니 술로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하지만.. 약이 5일치였고 토요일까지 약이 있었다. 흑. 결국 불금에도 술을 마시지 않고 보냈다.잘 참았다. ^.^